“티끌 모아 티끌 소중함 아시겠죠?”…‘최고 연13.5%’ 고금리 적금 잇따라 출시 [알쓸금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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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 “티끌 모아 티끌 소중함 아시겠죠?”…‘최고 연13.5%’ 고금리 적금 잇따라 출시 [알쓸금잡]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과절반 수준인 실질 수익에한동안 인기 떨어졌지만코스피 급락장 데인 개인안전 상품으로 분산 경향KB·우리 등 고이율 즐비 지난 7월 코스피 급락장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공유된 웹툰 ‘호랑이형님’(이상규 작가) 패러디 이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티끌 모아 티끌’로 폄하되던 적금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증시 급락에 원금 손실을 넘어 빚까지 떠안은 투자자들이 ‘제로 리스크 금융 상품’에 관심을 가지면서다.최근 KB국민은행은 최고 연 12% 금리를 제공하는 ‘KB카드쓰담적금’을 출시했다. 카드 이용과 저축을 연계한 상품이다. 카드 이용 실적, 계좌 평균잔액, 급여이체 등 금융거래 실적을 우대금리 조건에 반영했다. 계약 기간은 6개월이며, 매월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총 10만좌만 판매한다.지난 11일 출시된 ‘NH농심천심 적금’은 출시 이틀 만인 지난 12일 판매 한도인 1만좌가 다 팔렸다. NH농협은행이 내놓은 이 상품은 최고 연 8.15%의 금리를 매력으로 내세운다. 월 30만원씩 12개월간 불입할 수 있다.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최고 연 9%의 1년 만기 ‘신한 적금 9단’을 선보였다.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최고 금리는 최근 6개월간 예·적금 미보유, 카드 이용 실적 조건 등을 채운 고객에게 부여된다. 1금융권에서 판매 중인 고금리 적금 [네이버페이 캡처] 우리은행도 6개월 만기 기준 최고 연 8.29%의 이자를 주는 ‘우리의 소원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최고 금리는 소원 남기기와 최근 6개월 예·적금 미보유 등의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 주어진다.전북은행의 JB 슈퍼씨드 적금은 최고 금리가 연 13.5%다. 하나은행 등 주요 은행이 판매 중인 장병내일준비 적금은 최고 10.1%의 이자율을 자랑한다. 토스뱅크는 키워봐요 31일적금으로 연 최고 10%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적금이 그간 인기를 잃어온 건 실제로 손에 쥐는 이자가 얼마 되지 않는다는 인식 때문이었다. 적금의 금리는 월간 납입액에 남은 거치 기간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실제 연 10% 금리로 12개월 불입하는 상품이라도 실제 수익률은 이의 절반 수준인 5.4% 수준이다. 위 상품에 월 30만원씩 12개월 납입한 고객이 얻는 이자는 세전 19만500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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