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핑 다음은 K-팝"…SAMG엔터가 그리는 새 IP는[돈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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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츄핑2, 정서적 공감 차별화 요소남아용 애니, 다양한 콘텐츠로 타깃 확대SM과 K-팝 결합 통한 신규 IP 사업 추진 등록 2026-08-10 오전 10:10:59 수정 2026-08-10 오전 10:16:10 가 가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글로벌 IP 콘텐츠 기업 SAMG엔터(419530)테인먼트가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을 앞세워 흥행몰이에 나섰다. ‘스파이더맨4’, ‘오디세이’ 등 할리우드 대작과 개봉 시기가 겹쳤지만, 가족 관객을 겨냥한 콘텐츠로 차별화에 나선 모습이다.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은 개봉 이후 하루 관객 수 12만356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고, 누적 관객 수는 43만명을 넘어섰다. 최재원 SAMG엔터 부대표는 최근 이데일리TV와의 인터뷰에서 “2000억~3000억원 수준의 제작비를 투입하는 디즈니와 비교하면 제작비는 훨씬 적지만, 작품 완성도에서는 결코 뒤지지 않는다”며 “한국 관객이 더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서사와 정서적 공감이 차별화 요소”라고 말했다. 앞서 2024년 개봉한 첫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은 최종 관객 수 124만명을 기록했다. 최 부대표는 후속작인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의 목표 관객 수로 150만명 이상을 제시했다. SAMG엔터는 ‘티니핑’을 중심으로 구축한 캐릭터 IP를 다양한 장르와 콘텐츠로 확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최 부대표는 디즈니와 산리오 등 글로벌 캐릭터 IP와 경쟁하기 위한 SAMG엔터만의 경쟁력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그는 “첫 번째는 티니핑처럼 귀여운 캐릭터 IP이고, 두 번째는 히어로 계열 IP로의 확장”이라며 “하츄핑이 가족 단위 관객을 겨냥한 영화로 확장된 것처럼 남아용 애니메이션 역시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해 연령층을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K-팝과의 결합을 통한 신규 IP 사업도 추진한다. SAMG엔터는 SM엔터테인먼트와 애니메이션 ‘슈퍼히어로 아이돌 프로젝트(가제)’를 공동 제작하며 애니메이션과 K-팝 세계관을 결합한 글로벌 타깃 IP를 선보일 계획이다. 총 13편으로 제작되며, 오는 2028년 글로벌 OTT 플랫폼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 부대표는 “애니메이션의 장기적인 라이선싱 수익 구조와 K-팝의 글로벌 팬덤을 결합하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출 성장과 별개로 지속적으로 좋은 IP를 만들기 위해서는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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