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의 국제선 화물 사업이 올해 들어 매달 성장세를 이어가며 수익 다변화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파라타항공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국제선 노선에서 총 2821t의 화물을 수송했다고 26일 밝혔다. 4월에는 월간 기준 883t을 기록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화물 수송 실적을 기록했다.
노선별로는 일본 나리타(NRT) 노선이 같은 기간 누적 약 1862t으로 전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베트남 다낭(DAD)노선도 약 928t을 수송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고, 오사카 간사이(KIX) 노선 역시 물동량이 점진적으로 늘고 있다.
파라타항공은 국제선 취항 이후 일본·베트남 노선을 중심으로 여객 수요를 확보하면서 항공기 하부 화물칸(벨리카고)을 활용한 화물 운송도 병행 확대하고 있다.
A330 광동체 항공기를 투입 중인 나리타, 다낭 노선에서는 여객과 화물 수요가 함께 증가하면서 항공기 효율도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국제선 노선 안정화와 함께 여객·화물 수요가 동시에 성장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노선별 특성에 맞춘 화물 운영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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