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갓 구운 제빵…주문 즉시 가열하는 ‘파바 그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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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도 고온 열풍 오븐 활용해 조리 시간 단축하고 식감 개선 마르게리따·피자 토스트·크라상 등 한 끼 대체용 식사빵 6종 구성 미리 제조해 매장에 배열해 두던 기존 유통 방식에서 벗어나 주문 즉시 제품을 오븐에 가열해 전달하는 조리형 서비스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매장에 들어선다. 파리바게뜨가 매장 내 전용 조리 기구를 활용해 주문과 동시에 구워내는 ‘파바 그릴’ 제품군을 공식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파바 그릴은 제과·제빵 제품을 소비자가 접하는 순간의 온도와 질감을 다듬어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매 결정 직후 조리가 개입되는 구조로, 방금 구워낸 따뜻함과 원재료 고유의 향미를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바쁜 일상 속 간편하게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 대체용 메뉴들이 주요 품목으로 채워졌다.출시 품목은 총 6종이다. ‘그릴드 마르게리따’는 토마토 베이스에 루꼴라와 모짜렐라 치즈를 조화시켜 재료 본연의 맛을 냈다. ‘멜팅 치즈 크라상’은 잠봉햄과 그뤼에르 치즈를 바삭한 크라상 사이에 넣어 치즈의 고소함을 더했다. ‘치즈 피자 토스트’는 대중적인 토스트 매뉴얼에 치즈 함량을 늘렸고, ‘골든 버터 토스트’는 버터의 풍미와 달콤함을 고르게 배합했다. 한식 식재료를 응용한 ‘매콤떡갈비피자’는 떡갈비에 할라피뇨와 옥수수를 가미했으며, ‘하와이안 페퍼로니 피자’는 페퍼로니와 파인애플, 치즈를 조합한 사각형 피자로 단맛과 짠맛의 대비를 구현했다.조리 과정에는 280도 고온 열풍을 가하는 콜브 오븐이 투입된다. 짧은 시간에 가열 과정을 거쳐 바깥쪽의 바삭함과 내부의 촉촉한 질감을 동시에 다듬도록 설계됐다. 매장 내 취식뿐만 아니라 테이크아웃 포장 주문 시에도 동일한 가열 절차를 거친다. 파리바게뜨는 이동 중 온도가 낮아지는 상황에 대비해 가정용 에어프라이어로 재가열해 섭취할 수 있는 간편 조리법을 포장재에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소비자가 가장 적절한 온도에서 제빵 고유의 향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신규 조리 방식을 도입했다며, 주문 직후 오븐 조리를 거치는 파바 그릴을 통해 기존 진열 매물과 차별화된 식음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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