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vs네일 그대로 PO 1차전 격돌…‘77%’ 승리 비율 거머쥘 팀은 누구

1 week ago 21

삼성 크리스 페덱(왼쪽)과 KIA 제임스 네일이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릴 PO 1차전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대구=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30·삼성 라이온즈)과 제임스 네일(33·KIA 타이거즈)이 그대로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삼성과 KIA는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PO 1차전을 치른다. 25일 경기가 우천 취소됐지만 양 팀은 선발 투수를 바꾸지 않았다. 역대 PO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의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진출 비율은 77%(총 35차례 중 27번)로 높아 1차전의 중요성은 더 강조된다.페덱은 올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할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화려한 메이저리그(MLB) 경력을 증명하듯 13경기에 등판해 7승3패, 평균자책점(ERA) 2.95를 기록하며 KBO리그에 연착륙했다.KIA 상대로는 2경기서 2패, ERA 5.25로 기복을 드러냈다. 7월 30일 대구 KIA전서 5이닝 6실점으로 크게 흔들렸지만 8월 11일 광주 KIA서는 7이닝 3실점(1자책)으로 반등했다. 페덱은 LG 트윈스와 준PO(5전3선승제)서 팀 타율 0.311, 7홈런으로 달아오르며 3연승을 달린 KIA 타선을 잘 봉쇄해야 한다.페덱의 경계 대상은 정규시즌서 홈런을 허용한 경험이 있는 김태군(37)과 김도영(23)이다. 페덱은 김태군에게 6타점을 내줄 만큼 승부의 어려움을 겪었다. 김도영은 준PO서 친 3안타가 모두 홈런이었고 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선수에 뽑혀 뜨거운 감각을 뽐내고 있다.KBO리그 3년차 네일은 올해 리그서 가장 많은 183이닝을 소화하며 이닝이터로 제 몫을 했다. 삼성전에도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올 시즌 4번의 등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기록했다. 통산 삼성 상대로는 11경기서 4승1패, ERA 2.53의 성적을 거둘 만큼 강한 모습을 보였다.삼성 테이블세터진에 있는 김성윤(27)과 경험 많은 강민호(41)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김성윤은 올해 네일 상대 타율이 무려 0.800(10타수 8안타)이었다. 강민호는 네일 상대로 8타수 4안타(타율 0.500)로 강점을 보였다.페덱과 네일이 1차전 초반 분위기를 가져오는 동시에 불펜의 부담을 덜어내야 목표하는 KS 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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