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2관왕 오상욱, 韓선수단 MVP…투혼상은 테크볼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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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45-44로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오상욱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9.26. [도코나메(일본)=뉴시스] 펜싱 2관왕 오상욱(30)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현지 취재단 투표 결과 오상욱이 MVP로 뽑혔다”고 4일 발표했다. 구체적인 투표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상금은 3000만 원이다. 오상욱은 이번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아시안게임 두 대회 연속 2관왕에 올랐다. 지난달 23일 대회 개인전 결승에서 선천펑(25·중국)을 15-13으로 꺾고 우승한 오상욱은 3일 뒤 단체전 결승에서도 마지막 4연속 득점으로 일본을 45-44로 제압하는 데 앞장섰다. 오상욱을 앞세운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는 아시안게임 개인전 5연패, 단체전 4연패를 달성했다. 통산 5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오상욱은 대회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 기록(6개) 보유자인 대표팀 선배 구본길(37)을 한 개 차로 추격했다.투혼상은 테크볼 남자 단식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이준석(27)에게 돌아갔다. 기량발전상은 카누 2관왕 조광희(33)와 김효빈(25), 지도자 리더상은 배길태 3대3 남자 농구 대표팀 감독(51)이 받았다.한편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태국 육상 선수 푸리폴 분손(20)과 중국 수영 선수 위쯔디(14)를 이번 대회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 분손은 남자 100m와 200m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위쯔디는 3관왕에 올랐다. 나고야=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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