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카드 경쟁 속 차별화
무료커피에 軍적금 서비스도
군 장병이라면 누구나 잠시 들러 커피 한잔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 마련된다. 간단한 식음료뿐만 아니라 군 장병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가 제공된다. 하나은행이 군 장병을 위해 만든 ‘나라사랑라운지’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다음달 1일 을지로입구역 1번 출구 인근 지하철 역사 연결 공간에 군 장병들이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를 선보인다. 기존 서울시 사무실로 사용되던 공간을 하나은행이 5년 임차로 확보해 군 장병 맞춤형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아이디어는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가를 나와 명동과 을지로 일대를 찾는 장병들이라면 누구나 라운지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나라사랑카드 발급이나 군적금 가입 등도 가능하다. 하나은행 모델인 인기 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안유진의 사진도 곳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이 유동인구가 많은 을지로 중심부에 ‘군인 쉼터’를 만든 것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나라사랑카드 사업자 경쟁 속에서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하나은행은 올해부터 2033년까지 신한은행, IBK기업은행과 함께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자로 선정돼 군 장병 고객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나라사랑카드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체크카드로, 매년 약 20만명이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때 발급받는다. 은행 입장에선 매년 20대 고객을 새롭게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사업 중 하나다.
현재 대부분 나라사랑카드는 PX(군마트)를 비롯해 대중교통, 편의점, 온라인 쇼핑 등 할인·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가입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러한 혜택 경쟁을 넘어 군 장병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오프라인 경험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나라사랑라운지는 다음달 을지로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서교동 홍익대 인근 등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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