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개요 및 시장 평가
포스코인터내셔널(A047050)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조 4,104억 원(YoY +3.1%), 영업이익 3,575억 원(YoY +32.3%), 당기순이익 2,773억 원(YoY +36.1%)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2023년 포스코에너지와의 합병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으로, 에너지·소재·식량으로 이어지는 3대 핵심 사업 밸류체인에서 안정적인 이익이 창출된 결과입니다.
특히 시장 컨센서스(3,141억 원)를 약 13~14%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하였다는 점에서, 사업 구조 재편의 효과가 수치로 명확히 확인된 분기로 평가됩니다.
영업이익률은 4.3%로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상승하였으며, 이는 트레이딩 중심의 종합상사 구조에서 Upstream 자산 기반의 에너지 기업으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4월 30일 기준 주가는 87,300원(전일 대비 +2.83%)으로, 실적 발표 이후 시장의 긍정적 반응이 주가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1분기 부문별 실적 심층 분석 에너지 부문: 세넥스 증산 효과의 본격화
에너지 부문은 이번 분기 실적 개선의 핵심 동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호주 세넥스(Senex Energy) 가스전의 증산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세넥스의 1분기 매출액은 1,233억 원(YoY +51.9%), 영업이익은 313억 원(YoY +230%)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KB증권이 분석한 바와 같이 증산 효과로 인한 판매량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난 결과입니다.
다만 미얀마 가스전은 예정된 주요 설비 유지보수 수행에 따른 운영비 증가로 이익이 소폭 감소하였으며, 이는 일시적 요인으로 분류됩니다.
발전 부문 역시 이용률 개선과 공급예비율 하락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3% 증가하였습니다.
SMP(계통한계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수요 증가에 따른 이용률 개선이 마진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LNG 터미널은 트레이딩 물량 증가와 고객사 계약 조건 갱신 효과가 반영되며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시현하였습니다.
식량 부문: 인도네시아 팜 농장 신규 편입 효과
식량 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 팜 사업의 외형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5년 11월 인도네시아 삼푸르나 아그로(PT Sampoerna Agro) 경영권을 약 1조 3,000억 원에 인수하면서 연간 50만 톤 정제능력을 갖춘 팜유 정제공장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 신규 농장의 연결 편입 효과가 1분기부터 본격 반영되었습니다.
그 결과 식량 부문 매출은 1,696억 원(YoY +135.8%), 영업이익은 334억 원(YoY +10.2%)을 기록하였습니다.
다만 일부 지역의 비우호적 기후 영향으로 생산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여, 매출 증분 대비 손익 개선 폭이 제한되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재 부문: 철강 트레이딩 호조와 구동모터코아 부진의 혼재
소재 부문에서는 철강 트레이딩이 실적을 견인하였습니다.
유럽 관세할당(쿼터) 제도 개편을 앞두고 선제적인 수요 확보가 이루어지면서 철강 영업이익은 598억 원(YoY +19.7%)을 기록하였으며, 자동차 구동 부품 및 전장 부품 판매 확대도 기여하였습니다.
반면 소재바이오 부문은 국내 철강원료 판매량 감소로 영업이익이 196억 원(YoY -18.2%)으로 줄었으며, 구동모터코아는 시황 부진으로 외형이 감소하였으나 원가 구조 개선으로 이익은 증가하였습니다.
투자법인 이익은 전년 대비 163% 급증하며 전사 실적 개선에 기여하였습니다.
분기별 실적 추이 및 구조적 개선 확인
2024년 4분기 일회성 손실로 인한 적자 이후 2025년부터 점진적인 회복세가 나타났으며,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최근 분기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575억 원은 2023년 합병 이후 분기 최대치로, 사업 구조 재편의 성과가 수치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증권사 투자의견 종합 및 전략적 시사점 증권사 리포트 종합
2026년 1~5월 기간 총 14개 증권사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전원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목표주가 범위는 75,000원~110,000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하나증권(목표가 105,000원), KB증권(100,000원), 메리츠증(97,000원) 등 주요 증권사들이 일제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하나증권은 2027년 예상 EPS에 목표 PER 20배를 적용하였으며, 2026년 기준 PER 17.2배, PBR 2.1배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KB증권은 지정학적 갈등 심화 환경에서 국내 대체재 부재에 따른 독보적 포지셔닝을 근거로 P/B 목표 배수를 기존 2.2배에서 2.4배로 상향하였으며, 일본 상사 대비 10% 프리미엄을 부여하였습니다.
중장기 성장 동인 및 리스크 요인
애널리스트들이 공통적으로 제시하는 핵심 성장 동인은 크게 네 가지로 정리됩니다.
첫째, 인도네시아 팜 사업의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입니다. 2분기부터 신규 농장의 생산량이 정상화되고 CPO(팜원유) 가격 상승 효과가 스팟 가격으로 즉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며, 정제공장 50만 톤 풀 가동 시 300~500억 원의 추가 이익 효과가 추정됩니다.
둘째, 세넥스 증산 효과의 지속으로 2026년 영업이익 증분 700억 원이 기대됩니다.
셋째, 카타르 LNG 공급 차질로 인한 아시아 가스 조달 구조 재편 과정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북미 장기 계약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운용 유연성을 강화하였으며, 광양 LNG 터미널 증설(93만 kl → 133만 kl)로 Midstream 통합 사업자로서의 위상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넷째, 희토류 밸류체인 구축(희토류→영구자석→모터코아)과 탈중국 공급망 구축이 중장기 성장축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2028년 이후 본격적인 매출 기여가 예상됩니다.
반면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는 ① 정부의 원자력·석탄 발전 확대 시 SMP 상승 기울기 둔화 가능성, ② 비우호적 기후 영향 지속 시 인도네시아 팜 생산량 감소 우려, ③ SMP 상한제 등 발전 사업 관련 정책 변수에 따른 실적 추정치 변동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한 2026년 연간 기준으로 KB증권은 매출액 33조 3,060억 원, 영업이익 1조 4,130억 원(YoY +21.3%), 지배주주순이익 8,730억 원을 전망하고 있으며, 다올투자증권은 영업이익 1조 4,000억 원(YoY +17.4%)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가 흐름 및 밸류에이션 관점
2026년 2월 초 61,500원 수준에서 출발한 주가는 4월 30일 기준 87,300원까지 상승하며 약 3개월간 4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2월 3주차(W07)에 14.44%, 3월 5주차(W13)에 14.23%, 4월 마지막 주(W17)에 7.38%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강한 모멘텀이 확인됩니다.
현재 주가(87,300원) 대비 증권사 목표주가 범위(97,000~110,000원)를 감안하면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하는 상단 기준으로 약 11~26%의 업사이드 여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메리츠증권은 전쟁 및 고유가·고환율 환경 장기화로 이익 개선 가시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북미 LNG 자산 투자 및 희토류·영구자석 사업 투자가 연내 집행될 경우 멀티플 상승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구간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종합 평가 및 주요 모니터링 포인트
포스코인터내셔널의 1분기 실적은 트레이딩 중심 종합상사에서 에너지 Upstream 자산 기반 기업으로의 구조적 전환이 실적으로 가시화되는 전환점으로 평가됩니다.
세넥스 증산, 인도네시아 팜 농장 편입, 발전 이용률 개선, LNG 터미널 트레이딩 확대 등 복수의 성장 동인이 동시에 작동하면서 합병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였으며,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팜 생산량 정상화가 맞물려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구간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희토류 밸류체인 구축, 북미 LNG 자산 투자, 광양 터미널 증설 등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이 기업 가치 재평가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SMP 정책 변수, 기후 리스크에 따른 팜 생산량 변동성, 글로벌 에너지 가격 변동 등 외부 불확실성 요인이 단기 실적 추정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발전 부문 SMP 동향, 인도네시아 팜 생산량 회복 속도, 세넥스 증산 진행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정보는 한경에이셀이 개발한 인공지능(AI) 투자정보 서비스인 에픽AI를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6 days ago
5



![적자 기업인데 목표가 줄상향, 무슨 일?…AI 전력난 최대 수혜주 떴다 [이주의 Bull기둥]](https://pimg.mk.co.kr/news/cms/202605/09/news-p.v1.20260507.b04cbded63e948499e5a2d8f1b2d47ef_R.png)



!["50만전자 간다" 파격 전망…증권가, 눈높이 올리는 이유 [종목+]](https://img.hankyung.com/photo/202605/AD.44160286.1.jpg)


!["아아 팔아 갖고는"…치킨·볶음밥까지 내놓은 커피전문점 '속사정' [트렌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604/01.43949627.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