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제주 한우, 싱가포르 수출 확대 활성화](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0701926.jpg)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전국한우협회 (사)제주도지회(도지회장 박창석)와 ㈜피알비즈(대표 최종훈), ㈜제주드림포크(대표 변영준)는 7일 제주시 애월읍 제주드림포크에서 ‘싱가포르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한우 공급 및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지역 한우 생산농가와 수출 전문기업, 위생 가공시설 간의 긴밀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품질 한우의 안정적인 해외 공급망을 확보하고, 한우 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는 싱가포르 수출 규격 및 현지 바이어 요구에 부합하는 고품질 한우의 안정적인 출하와 공급을 담당하며, 농가 대상 위생·안전 관리 교육과 생산 지도를 주도한다.
제주드림포크와 피알비즈는 싱가포르 식품청(SFA) 및 국내 검역 당국 기준에 부합하는 도축·가공 및 최첨단 콜드체인 유통 체계를 유지해 수출 원육의 신선도와 품질 관리를 완벽히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현지 시장 수요 확인 및 바이어 관리,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홍보를 담당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 당사자인 제주드림포크는 지난 8월 3일자로 싱가포르 정부(SFA)로부터 한우 및 한돈 수출이 가능한 공식 작업장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로써 제주 지역은 수출 인프라 확충과 상생 공급 체계 구축을 동시에 달성하며 싱가포르 수출 전진기지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하게 됐다.
박창석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장은 “이번 3자 상생 협약은 제주 한우 농가가 안심하고 고품질 한우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판로를 열어준 뜻깊은 계기”라며 “수출사와 가공장과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싱가포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제주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 기관들은 향후 실무자 중심의 ‘싱가포르 한우 수출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전 출하 계획 공유 및 공정한 가격 산정 기준 마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가·수출 사업체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변영준(왼쪽부터) 제주드림포크 대표, 박창석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장, 최종훈 피알비즈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피알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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