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종로구, ‘특정건축물 양성화·한옥 지키기’ 업무협약](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0600247.jpg)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유찬종(왼쪽 두번째) 종로구청장이 5일 종로구건축사회(회장 김명근)와 ‘특정건축물 지원센터 운영 및 한옥건축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종로구는 구민이 비용 부담 없이 건축물을 합법화하도록 돕고, 전통 한옥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가동하고 전문 건축사가 상담부터 설계까지 책임지는 밀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2월 17일 시행되는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발맞춰 마련됐다. 구는 법 시행 전 ‘특정건축물 지원센터’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한옥도 함께 보전·활성화할 방침이다.
종로구건축사회는 센터 내 전문 상담 건축사 파견, 취약계층 양성화 무상 지원 등을 맡는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전세사기 피해자처럼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양성화 신고 과정에서 마주하는 설계·대행 비용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종로구는 기존 한옥에는 수선·보수 컨설팅을 제공하고 신규 한옥 건축은 유도해 전통 건축의 명맥을 잇는다. 이를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종로만의 도시경관을 완성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유찬종 구청장은 “뜻을 같이하는 종로구건축사회와 협력해 그동안 어려움을 겪던 구민에게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재산권 보호와 종로 고유의 아름다운 한옥 문화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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