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오는 12일 중동 중재국 오만에서 핵협상을 하기로 하고 각각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한다.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협상’을 하겠다고 하자 이란은 오만을 사이에 둔 ‘간접 협상’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란 수도 테헤란의 옛 미국 대사관 벽에 그려진 팔뚝이 잘려 나간 자유의 여신상 앞을 이란 여성이 지나가고 있다.
EPA연합뉴스
입력2025.04.08 18:13 수정2025.04.08 18:13 지면A11
기사 스크랩
공유
댓글
클린뷰
프린트
미국과 이란이 오는 12일 중동 중재국 오만에서 핵협상을 하기로 하고 각각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한다.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협상’을 하겠다고 하자 이란은 오만을 사이에 둔 ‘간접 협상’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란 수도 테헤란의 옛 미국 대사관 벽에 그려진 팔뚝이 잘려 나간 자유의 여신상 앞을 이란 여성이 지나가고 있다.
EPA연합뉴스
ADVERTISEMENT
관련 뉴스
중동에 항모·폭격기 보낸 트럼프 "이란과 직접 핵협상"
미국과 이란이 오는 12일 중동 중재국 오만에서 핵 협상을 하기로 하고 각각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한다. 미국이 강경한 대이란 압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직접 협상’을 통해 외교 해법을 병행하는 ...
러시아가 흑해를 통한 공습을 이어가며 ‘부분 휴전’ 합의를 사실상 거부한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과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글로벌 관세 전쟁으로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공포가 아시아 증시를 집어삼켰다. 한국 일본 대만 등 증시에서 앞다퉈 패닉셀(공포에 따른 투매)이 나오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수준의 급락장이 연출...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