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 가창력 그대로네' 조용필 28년만 무대에 관심 폭발

1 day ago 3

입력2025.09.19 17:03 수정2025.09.19 17:03

사진 제공|YPC

사진 제공|YPC

28년 만에 돌아온 가왕 조용필의 공연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의 공연 실황이 최초로 공개됐다.

조용필은 지난 9월 6일 고척돔에서 개최된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에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조용필은 역대급 규모와 변치 않은 가창력으로 관객과 하나 된 모습을 보였다.

조용필은 국내 최초 단일앨범 밀리언셀러, 국내누적음반 총판매량 최초 1천만장 돌파, 일본 골든디스크상을 한국인으로 최초 수상, 잠실주경기장 콘서트 최초 전석 매진, 국내 대중가수 중 최다곡 음악 교과서 수록 등 수십 년간 사랑받아온 수많은 레전드곡을 지닌 독보적인 국민가수다.

사진 제공|YPC

사진 제공|YPC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조용필의 귀환을 알린 공연의 하이라이트가 담겨있다. 화려한 무대장치와 고척돔을 가득 메운 함성은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조용필을 향해 흔들리는 수많은 응원봉은 전율을 전하며, 공연을 직관한 관객들의 호평을 실감하게 한다. 더욱이 변함없는 목소리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하는 조용필의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사진 제공|YPC

사진 제공|YPC

한편 전석 무료로 오픈된 이번 공연은 놀(NOL)을 통해 티켓을 신청한 일반 관객뿐만 아니라, KBS에서 진행한 '추억 소환 이벤트'의 당첨자들, 나아가 문화생활 취약계층인 장애인·노인·아동, 국가유공자와 후손들, 국가 안전을 위해 이바지하는 소방관 등 다채로운 관객들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갑작스러운 폭우 속 장년층 관객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객석 점유율이 97%를 기록하며 역사적인 공연을 향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사진 제공|YPC

사진 제공|YPC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은 10월 6일 7시 4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