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정권도 타격…단전·단수에 대규모 반정부 시위

4 days ago 13
【 앵커멘트 】 아프리카는 원래 덥다고 하지만 최근에는 5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전력망이 폭염을 감당하지 못해 정전과 단수가 일어났고, 이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여혜 기자입니다.【 기자 】 거리를 빼곡히 채운 시위대가 손을 흔들며 구호를 외칩니다.- "물러가라! 물러가라! 물러가라!" 북아프리카 튀니지 수도 튀니스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수천 명을 거리로 나오게 한 건 이례적인 폭염. 일부 지역 기온이 49도에 육박하며 에어컨 사용이 급증했는데, 이를 감당하지 못해 발생한 정전에 단수까지 겹친 겁니다.▶ 인터뷰 : 모하메드 므카우어 / 튀니지 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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