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어업이 인도네시아 산호초를 황폐화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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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스페르몬데 군도에서는 연간 8,500회 이상의 수중 폭발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산호초가 잔해와 죽은 산호만 남은 지형으로 바뀌고 있음 폭발물을 채운 플라스틱병 하나가 반경 90피트 안의 생물을 기절시키거나 죽이고 약 200제곱피트의 산호초를 파괴하며, 반복된 폭발은 산호의 재정착과 성장까지 막음 연구진은 해저 녹음기와 오픈소스 AI 탐지 소프트웨어로 16개월치 음원을 분석하고 후보를 수동 검증해, 3,600시간 동안 3,500회가 넘는 폭발을 포착함 폭탄 어업은 연중 이어지지만 오전에 가장 많고 금요일에는 크게 줄어들며, 빈곤뿐 아니라 장비 구매력이 있는 중간소득 어민과 부실한 단속·관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함 GPS 동기화 음향 센서망으로 폭발 위치를 실시간 탐지할 수 있으며, 온난화나 백화와 달리 지역에서 폭탄 어업을 중단하고 복원하면 산호초가 다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음 산호 삼각지대를 파괴하는 폭탄 어업 ‘바다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산호 삼각지대(Coral Triangle) 는 세계에서 해양 생물 다양성이 가장 높은 생태계지만, 인도네시아 연안에서는 생물의 소리가 폭발음과 침묵으로 대체되고 있음 폭탄 어업은 폭발물을 채운 플라스틱병으로 반경 90피트 안의 생물을 무차별적으로 기절시키거나 죽이는 국제적으로 금지된 방식임 레바논·리비아부터 브라질·에콰도르까지 최소 34개국에서 확인됨 주로 지역 시장에 판매할 물고기를 잡는 데 쓰이며, 잡힌 물고기는 내부 장기가 파열되고 부레가 터진 상태로 식별할 수 있음 나이·크기·종과 관계없이 생물을 죽여 산호초 서식지에도 심각한 피해를 줌 폭탄 하나만으로 약 200제곱피트가 파괴될 수 있으며, 산호초는 달 표면처럼 잔해와 죽은 산호만 남은 지형으로 변함 해당 지역에서는 폭탄 어업이 산호초 손실의 가장 큰 원인일 가능성이 있음 수중 녹음과 AI를 이용한 폭발 조사 영국과 인도네시아 연구진은 2023년 잠수해 해저의 짧은 말뚝에 150달러짜리 음향 녹음기를 설치함 런던동물학회 연구진은 스페르몬데 군도에서 녹음한 3,600시간의 음원에서 3,500회 이상의 폭발을 포착함 AI 소프트웨어로 16개월치 음원을 몇 시간 만에 검색해 폭발 후보를 추렸으며, 연구진은 이를 오픈소스로 공개함 모든 후보 파형을 사람이 다시 확인해 실제 폭탄인지 선박 엔진의 오작동인지 판별함 물속에서는 소리가 공기보다 4배 이상 빠르게 이동해 10마일 이상 떨어진 폭발도 감지할 수 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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