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주말 경기 취소…11일부터 ‘오후 7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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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이어지면서 프로야구 경기가 연일 취소되고 있는 5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관중석을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모습(왼쪽)과 비교를 위한 원본 촬영 모습.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 낮을수록 푸른색으로 표시된다. 2026.08.05. [전남광주=뉴시스] 한반도를 덮친 기록적인 폭염으로 한국프로야구(KBO)가 이번 주말까지 경기를 전면 중단하고 휴식에 들어간다. 경기는 이달 11일부터 재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10개 구단 단장 및 장동철 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책 긴급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 결과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5개 구장에서 예정되었던 15경기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앞서 KBO는 5일과 6일 경기 역시 폭염 안전 문제로 취소했다. 이번 추가 취소로 올 시즌 폭염에 따른 취소 경기는 총 30경기로 늘었다. KBO와 각 구단은 주말 동안 시설 점검과 안전 대책을 보완한 뒤 11일부터 리그를 재개할 예정이다. 경기 운영 방식도 일부 조정되어 적용된다. 경기 시작 시간은 기존 평일 오후 6시 30분, 주말 오후 6시에서 당분간 평일과 주말 모두 오후 7시로 조정된다. 지붕이 있는 고척스카이돔은 평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6시, 일요일은 방송 중계 상황에 따라 오후 2시에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선수단과 관람객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경기 중간 휴식을 제공하는 ‘쿨링 타임’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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