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프로젝트 7’ 출신 김준우가 활동명을 ‘DOHA(도하)’로 정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새출발한다.
DOHA는 오는 7월 중순 첫 솔로 앨범으로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타이틀곡은 DOHA가 새로운 이름으로 자신만의 선명한 음악세계를 알리는 출발점이다.
DOHA 김진우는 2024 JTBC오디션프로그램 ‘프로젝트7’에서 실력과 진정성으로 인정받으며 주목받은 아티스트 유망주로 올초 신생 기획사 하이버랩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하이버랩은 향후 솔로 데뷔에 대해 “단순한 데뷔 차원을 넘어서, 자신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담아낸 하나의 서사이자 선언이다. 음악, 비주얼, 메시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나갈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한다.
특히 최근 공개된 DOHA의 스토리 필름은 그의 내면을 가장 솔직하게 비춰주는 장면들로 구성되어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익숙한 일상 속에서도 스쳐 지나갈수 없는 감정의 조각들을 포착하여, 처음 꿈을 품었던 순간부터 다시 용기를 얻기까지의 마음 궤적을 섬세하게 따라간다. 어린 시절 자신과 조우하는 장면은 팬들로부터 ‘현실적이면서도 가장 꿈 같은 장면’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으며, 그의 진심을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공개된 컨셉 필름은 ‘희망’,’시작’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어린시절 상상했던 초능력자, 과학자, 태권도 선수등 다양한 꿈을 현실위에 풀어낸다. 이 과정을 통해 DOHA는 음악을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닌 내면과 꿈을 솔직하게 풀어낸 고백의 언어로 확장하고 있다.
DOHA는 이외에도 다양한 자체 콘텐츠를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DOHA는 그 첫 행보로 오는 5월 1일 키움 히어로즈 KBO 경기 시작전 그라운드 공연으로 대중들앞 첫선을 보이며, 깜짝 시구에 나설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사진=하이버랩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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