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어 유, 교과서 속 문학 읽는다…최립우·강우진 낭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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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플레어 유(FLARE U)가 무대 위 목소리를 넘어 문학 작품의 감정을 전한다. 멤버 최립우와 강우진이 학생들에게 익숙한 교과서 속 작품을 직접 읽고 해설하며 색다른 방식으로 소통에 나선다.

플레어 유는 교육부와 EBS가 함께하는 ‘아이돌 오디오 클래스’의 두 번째 시리즈 ‘아이돌이 들려주는 교과서 속 문학’에 참여한다. K팝 아이돌부터 밴드, 싱어송라이터까지 여러 아티스트가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실린 총 30편의 작품을 목소리로 풀어내는 오디오 학습 콘텐츠다.

두 번째 주자로 이름을 올린 최립우와 강우진은 서로 다른 장르의 작품을 맡았다. 최립우는 백석의 현대시 ‘흰 바람벽이 있어’를, 강우진은 이규보의 고전 수필 ‘이상한 관상쟁이’를 낭독한다.

단순히 작품을 읽는 데 그치지 않는다. 두 사람은 교과서의 학습 내용과 해설을 토대로 작가와 작품의 특징, 주요 표현 등을 짚는다. 여기에 자신만의 감상과 코멘트를 보태 작품에 담긴 정서와 의미를 보다 친숙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음악으로 팬들과 만나온 플레어 유가 문학이라는 새로운 매개체를 통해 어떤 목소리를 들려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학생들이 작품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보다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낭독과 설명을 함께 구성했다.

플레어 유는 지난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 ERROR’(유스 에러)를 내놓으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화보와 예능 콘텐츠, 페스티벌 등 활동 영역을 넓히며 팬들과 접점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일정도 앞두고 있다. 오는 9월 6일 타이베이 돔에서 개최되는 푸본 가디언즈의 ‘푸본 가디언즈 하이스쿨’ 행사에서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며, 9월 9일에는 첫 일본 앨범 ‘YOUTH ERROR’ Japan Edition(‘유스 에러’ 재팬 에디션)을 발매한다.

한편 플레어 유가 참여한 ‘아이돌이 들려주는 교과서 속 문학’은 오는 26일 오전 9시 교육 플랫폼 ‘함께학교’ 홈페이지와 전용 앱에서 공개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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