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인모터스, 나노인텍과 '전기버스 배터리팩' 공동 개발·공급 계약

4 weeks ago 12

[이데일리 박준형 기자] 국내 전기버스 제조업체 피라인모터스(대표 홍성범)와 배터리팩 전문기업 나노인텍(대표 박병호)이 전기버스용 배터리팩 국산화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을 본격화했다.

19일 피라인모터스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자사 본사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모여 ‘전기버스용 배터리팩 개발 및 공급에 관한 본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일 나노인텍 원주 본사에서 체결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양사 간 협력 내용을 보다 구체화하고 실제 사업 추진 단계로 전환하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고효율 에너지 밀도의 NCM 배터리셀을 기반으로 전기버스 전 차종(11M·9M·7M)에 적용 가능한 배터리팩의 공동 개발 및 양산 체계 구축에 착수한다. 또한 설계, 시험·인증, 양산 준비 등 전 과정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피라인모터스는 전기버스 핵심 부품의 국산화 기반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함께 정부 보조금 정책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라인모터스 관계자는 “배터리팩 국산화를 시작으로 핵심 부품 기술 국산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완성형 국산 전기버스 제조사로의 도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일 서울 금천구 소재 피라인모터스 본사에서 피라인모터스와 나노인텍이 '전기버스용 배터리팩 개발 및 공급에 관한 본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피라인모터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