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찍고 호찌민까지…BBQ, 베트남 핵심 상권 장악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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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가 베트남 하노이 팜반동 지역에 50평 규모의 ‘BBQ 그린스타점’을 오픈한 데 이어, 남부 최대도시 호찌민에 연달아 매장을 냈다. /사진=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 그룹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남부 최대 경제도시 호찌민의 핵심 상권에 대형 매장을 연달아 열며 동남아 시장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BBQ는 하노이 팜반동 지역에 165㎡(약 50평) 규모의 'BBQ 그린스타점'을 연 데 이어, 호찌민 7군 푸미흥 신도시에 148㎡(약 45평) 규모의 'BBQ 미득점'과 1군 응우옌 타이혹 거리에 115㎡(약 35평) 규모의 'BBQ 타이혹점'을 새로 오픈했다고 27일 발표했다.이번 출점으로 BBQ는 베트남 남·북부를 잇는 핵심 브랜드 거점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특히 지난 5월 호찌민 푸뉴언 지역의 대표 상권인 판실롱에 남부 첫 매장을 선보인 이후 약 2개월 만에 호찌민에만 2·3호점을 추가하며 남부 거점을 3개로 늘렸다.BBQ는 그동안 하노이를 중심으로 베트남 북부권에서 4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2024년 하노이 아파트 단지에 배달·포장 전문 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를 도입해 약 2조원 규모의 베트남 배달 시장을 조기 공략한 데 이어, 최근에는 대형 캐주얼 다이닝 매장을 중심으로 중상류층 주거지 및 주요 관광 상권 깊숙이 침투하는 전략이다.새로 문을 연 매장들은 각 상권의 특성에 맞춘 입지를 자랑한다. 하노이 그린스타점은 대규모 주거형 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해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했다. 호찌민 미득점은 외국인과 고소득 소비층이 몰려있는 푸미흥 신도시에, 타이혹점은 벤탄시장과 여행자 거리 인근에 자리 잡아 관광객과 직장인 유동인구를 동시에 흡수한다는 구상이다.신규 매장에서는 대표 메뉴인 '골든프라이드치킨(황금올리브치킨)'과 '시크릿소스치킨(양념치킨)'을 비롯해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 치킨'을 판매한다. 여기에 떡볶이, 잡채, 김치볶음밥, 소떡소떡 등 한국식 외식 메뉴와 피자, 치킨버거를 더해 현지 외식 수요를 종합적으로 공략한다.현재 전 세계 57개국에서 7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BBQ는 이번 베트남 남·북부 거점 확대를 발판 삼아 동남아 전역으로 K치킨의 영토를 넓혀갈 방침이다.BBQ 관계자는 "하노이와 호찌민의 전략적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브랜드 거점을 확장해 베트남 사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 특성에 맞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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