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토스뱅크는 매일 일정 금액을 자동으로 환전해 달러를 모을 수 있는 ‘외화 저금통’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소액으로도 환전 수수료 부담 없이 외화 자산을 쌓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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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토스뱅크) |
외화 저금통은 복잡한 환전 절차 없이도 하루 1만 원부터 달러를 모을 수 있는 습관형 외화 보통예금 상품이다. 고객이 자동이체를 설정해두면 매일 정해진 금액만큼 원화가 달러로 환전돼 계좌에 쌓인다. 앞으로 달러 이외 통화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
자동이체는 가입 다음 날부터 1만 원에서 300만 원 사이 금액으로 설정할 수 있다. 자동이체로만 환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직접 금액을 채우는 ‘채우기’, 필요할 때 달러를 인출하는 ‘꺼내기’ 기능이 마련돼 있다.
환전에 따르는 수수료 부담도 덜었다. 모을 때와 꺼낼 때 모두 환전 수수료를 100% 우대한다. 소액을 자주 환전하더라도 비용 부담이 크지 않다. 자동이체 과정에서도 환전 수수료 우대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토스뱅크는 상품 출시와 함께 ‘행운의 2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인 명의 토스뱅크 원화통장을 보유한 고객이 매일 1만 원 이상을 자동이체로 환전해 외화 저금통에 적립하면 참여할 수 있다. 100회를 채우면 2달러를 받는다.
이벤트는 7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이미 시작한 도전은 계속 이어서 진행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고객 성향에 맞는 다양한 외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원화 이자를 달러로 자동 환전해 적립하는 ‘이자 달러로 모으기’, 정해진 주기마다 달러를 매수하는 ‘정기적으로 모으기’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1월 출시한 해외 송금 서비스는 실시간 송금과 거래 추적 기능을 앞세워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저금통에 동전 넣듯 쉽게 달러를 모으며 외화 자산을 늘려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혁신적인 외화 자산관리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 week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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