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천 벌었는데…” 표인봉, 서울역서 붕어빵 굽는 이유 표인봉. 사진| MBN 현재 목회자로도 활동 중인 개그맨 표인봉이 서울역에서 노숙인들을 위해 직접 붕어빵을 굽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MBN은 13일 ‘개그맨 표인봉, 서울역에서 붕어빵 굽는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특종세상’ 예고편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서울역에서 붕어빵을 굽고있는 표인봉의 모습이 담겼다. 1990년대 틴틴파이브 활동과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등을 통해 전성기를 누렸던 표인봉은 당시를 떠올리며 “많이 벌 때는 하루에 오천 만원씩 벌었다는 기사도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가는 길은 만족함이 없다. 오히려 차고 넘치면 넘칠수록 채워지지 않더라”고 당시 힘들었던 마음을 드러냈다.표인봉은 이후 동료 방송인 김원희의 영향으로 성경 공부를 시작했고, 2018년 목사 안수를 받은 뒤 현재는 방송과 공연 기획·제작, 목회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표인봉. 사진| MBN 그가 서울역에서 붕어빵을 굽게 된 것도 봉사와 나눔의 일환이다. 그는 지난달 CGN 유튜브 채널을 통해 표인봉이 아내 유정화 씨와 서울역 인근에서 노숙인들에게 붕어빵과 어묵 등을 나누는 모습이 공개했다.부부는 지난2024년 봉사를 시작했다. 아내 유정화 씨가 추운 날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붕어빵을 대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표인봉이 직접 붕어빵을 구울 수 있는 방법을 수소문하면서 시작된 것.유정화 씨는 “식은 붕어빵보다는 갓 구운 빵이 더 맛있지 않나. 추운 날 노숙인들에게 갓 구운 붕어빵을 주고 싶다고 남편에게 알아봐 달라고 했다”며 “남편이 수소문해서 붕어빵 굽는 사람 등을 알아봤다”고 설명했다.표인봉은 붕어빵만 준비한 게 아니라, 음식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직접 노래를 부르고 마술까지 선보였다. 그는 “공연이라고 할 것도 없다. 기다리시면 무료하니까 그 무료함을 달래드리려고 노래 불러드리고 마술도 좀 하는 것”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표인봉은 1991년 SBS에서 개그맨으로 데뷔해 홍록기, 김경식, 이동우와 그룹 틴틴파이브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는 표 간호사 역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2018년 목사 안수를 받은 뒤 현재 목회와 방송, 공연 기획·제작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표인봉의 이야기는 1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 공개된다.
“하루 5천 벌었는데…” 표인봉, 서울역서 붕어빵 굽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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