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에어컨 틀었는데 7만원대?”…4인기준 月 평균 전기료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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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 경제 “하루종일 에어컨 틀었는데 7만원대?”…4인기준 月 평균 전기료 보니 입력 : 2026.08.05 10:41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픽사베이] 기록적인 폭염 속 7~8월 한시 누진구간 완화(300·450㎾h)로 450㎾h 선만 넘지 않으면 에어컨 가동 부담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기요금은 에어컨을 얼마나 오래 켰는지보다 월 전체 사용량이 어느 구간에 속하는지가 관건이다.주택용 전기요금은 3단계 누진제를 적용하기 때문이다. 월 200㎾h 이하는 전력량요금이 ㎾h당 120.0원, 기본요금 910원이다. 201∼400㎾h 구간은 214.6원에 기본요금 1600원, 400㎾h 초과는 307.3원에 기본요금 7300원으로 뛴다. 특히 1000㎾h를 넘는 ‘슈퍼유저’에게는 ㎾h당 736.2원이 부과된다.다만 정부와 한국전력은 여름철 냉방 부담을 덜기 위해 매년 7∼8월 두 달간 누진 구간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기존 200㎾h 이하, 201∼400㎾h, 400㎾h 초과 3단계를 300㎾h 이하, 301∼450㎾h, 450㎾h 초과로 넓혀 같은 양을 써도 상대적으로 낮은 요금이 적용되는 셈이다.소비전력 1㎾인 에어컨을 하루 24시간 가동하면 월 사용량은 약 720㎾h에 달하는데, 이 경우 추가 발생하는 요금은 약 18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4인 가구 평균 사용량인 419㎾h를 쓸 경우 여름철 완화 기준 적용 시 요금은 약 7만7000원 수준이다.사용량이 두 배인 838㎾h로 늘면 약 26만원, 1000㎾h를 넘으면 약 37만 원까지 오른다. 높은 구간에 진입할수록 추가 사용분의 부담이 급격히 커진다.전문가들은 사용 시간을 무조건 줄이기보다 냉방 효율을 높이는 쪽이 낫다고 조언한다. 처음에는 강풍으로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춘 뒤 26∼28도를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쓰면 냉기 순환으로 효율이 올라간다.짧은 외출 때는 껐다 켜기를 반복하기보다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편이 오히려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 한국전력이 여름철 누진구간 완화 조치를 적용하면서 4인 가구 평균 사용량 기준 전기료가 약 7만70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7~8월 두 달간 주택용 전력 구간이 확대되어 냉방 사용량에 따른 단가 부담이 상대적으로 완화됩니다. 한편 450kWh 초과 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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