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스페이스X보다 낫다…반도체주 하락 베팅하지 않을 것” [특파원 인사이트]

1 week ago 17

국제 > 글로벌 경제 “하이닉스가 스페이스X보다 낫다…반도체주 하락 베팅하지 않을 것” [특파원 인사이트] 샤이아라 살기니 본토벨 포트폴리오 매니저 인터뷰 샤이아라 살기니 본토벨 매니저 올 상반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를 견인했던 인공지능(AI)발 열풍이 하반기엔 큰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한국의 반도체주는 한국 증시는 물론 미국 증시마저 뒤흔드는 최대 변수가 됐을 정도다. 이란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 변동성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여부도 하반기 투자자들의 관전 포인트다.샤이아라 살기니 본토벨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최근 매일경제와의 화상통화에서 세계적인 반도체, 방산, 원전 기업으로 무장한 한국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본토벨은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운용자산은 150억달러(약 21조 5000억원) 규모다. 살기니 매니저는 UBS와 바클레이스, 무디스, 스톤 포레스트 캐피털 애널리스트를 거친 이머징마켓 전문가다. 다음은 일문일답.-미국 주식시장이 강력한 랠리를 이어가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최근 강세장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주가 이끌고 있다. 다만 S&P 내 집중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좋은 성과를 내는 종목이 소수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현재 이머징 마켓(EM)에서 나타나는 현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증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수의 지배적인 AI 기업들이 있다. 반면 다른 많은 섹터들은 약세를 보였다. 특히 소비재,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등은 매우 부진했다. 소수의 상승장이다.-상반기와 달리 하반기 반도체주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데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 같은 반도체 종목들은 강력한 펀더멘털을 가지고 있다. 최근 급격한 하락도 있었지만 현재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다. 이들 종목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하고, 산업의 역동성 또한 여전히 강하다. 내가 투자자라면 반도체주 하락에 베팅하지 않겠다.-AI 거품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크다 AI산업은 시장 규모가 실제로 어디까지인지 알기가 매우 어렵다.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AI는 이제 막 시작 단계에 있다. 고점 논란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내가 그말을 믿었다면 투자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미 몇달 전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서 손을 뗐을 것이고, 그랬다면 큰 기회를 놓쳤을 것이다.-SK하이닉스 ADR이 나스닥에 상장했는데 어떻게 전망하나나스닥 상장은 하이닉스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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