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분석] “BTS 투어 실적이 향후 주가 방향 가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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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30 09:20 수정2026.04.30 09:20

1분기 실적 분석

하이브(A352820)는 2026년 1분기(1Q26) 연결 기준 매출액 6,98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5,006억원) 대비 39.5% 증가한 수치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컴백 효과와 신인 아티스트들의 가파른 성장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다만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최대주주의 임직원 보상 목적 주식 증여(2,550억원)가 회계상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되면서 영업손실 1,966억원(OPM -28.1%)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하였습니다.

이 비용은 실제 현금 유출이 없는 순수 회계적 처리 항목으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은 585억원(OPM 8.4%)으로 집계되어 시장 컨센서스(약 429억원)를 상회하는 실질적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습니다.

부문별 실적 심층 분석

핵심 손익 지표 추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5,006억원) 대비 39.5% 증가하였으나, 직전 분기(7,164억원) 대비로는 2.5%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이를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170.3% 증가하며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이 확인되었습니다.

매출 부문별 분석

직접 참여형 매출(음반·공연·광고 등)은 전년 대비 25.2% 성장한 4,037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중 음반·음원 매출이 2,715억원(YoY +98.9%)으로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으며, BTS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발매 첫날에만 398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실적을 견인하였습니다.

해당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였으며, 타이틀곡 'SWIM'은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흥행을 이어갔습니다.

엔하이픈 역시 미니 7집으로 네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하였으며,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 누적 200만 장(이후 400만 장)을 돌파하는 폭발적 성장세를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공연 매출은 8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 감소하며 부진하였습니다. 이는 1분기 모객수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BTS 월드투어 공연 실적이 2분기 이후 본격 반영될 예정임을 감안하면 구조적 문제라기보다는 시기적 요인으로 해석됩니다.

간접 참여형 매출(MD·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등)은 2,9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하였습니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 대비 157% 급성장하였으며, BTS 응원봉을 포함한 투어 관련 상품과 캐릭터 상품, 넷플릭스 공연 스트리밍 등이 고루 기여하였습니다.

팬클럽 부문 매출은 BTS 월드투어 공연 선예매 수요에 힘입어 전년 대비 69% 신장하였으며, 간접 참여형 매출 비중은 42.2%까지 상승하였습니다.

플랫폼 및 수익성 구조 점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는 1분기 월평균 활성 이용자 수(MAU) 1,337만명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20% 증가, 서비스 론칭 이래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결제금액은 전분기 대비 80%, ARPPU(1인당 평균 결제금액)는 8% 증가하며 플랫폼 수익화 역량이 빠르게 강화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수익성 구조 측면에서는 1분기 매출총이익률(GPM)이 약 43%를 기록하였으나, BTS 재계약 이후 아티스트 인세 비율 상승으로 매출원가율이 57.2%로 과거 평균 대비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핵심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하며 연간 조정 영업이익 추정치를 4,630억원으로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LS증권 역시 공연 정산 비율 상승과 저연차 IP 매출 기여 확대에 따른 수익성 하향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였으나, 2026년 연간 기준으로는 일회성 비용 제외 시 조정 영업이익 5,033억원(OPM 12.4%)을 전망하였습니다.

증권사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현황

2026년 4월 30일 기준 주요 증권사들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자료=에픽AI

자료=에픽AI

커버리지 증권사 전원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목표주가 범위는 370,000원(키움증권)에서 450,000원(DS투자증권)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일부 증권사(LS증권, 키움증권, 교보증권)는 공연 정산 비율 상승 및 원가율 부담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였으나, 중장기 성장 모멘텀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공통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향후 실적 전망 및 주요 관찰 포인트

자료=에픽AI

자료=에픽AI

2분기부터는 BTS 월드투어 관련 공연 매출과 팝업 MD 매출이 본격 반영되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르세라핌·아일릿·TWS(투어스)·코르티스 등 다수 아티스트의 컴백이 예정되어 있어 실적 성수기 진입이 기대됩니다.

하나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5% 증가한 1,351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3, NH투자증권은 2분기 매출액 1조 1,030억원, 영업이익 1,723억원(OPM 15.6%)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는 ① BTS 재계약 이후 아티스트 인세 비율 상승에 따른 원가율 부담 확대, ② 공연 정산 비율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구조 약화 가능성, ③ 저연차 IP의 매출 기여 확대에 따른 마진 희석 효과, ④ BTS 컴백 이후 셀온(sell-on) 심리 지속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 등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엔터업종 평균 멀티플이 과거 20~30배에서 현재 15~25배로 하향된 상황에서, 하이브의 밸류에이션 회복 여부가 2분기 이후 BTS 실적 가시화에 달려 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한편 위버스 플랫폼의 MAU 및 결제금액 고성장, 코르티스·캣츠아이 등 신인 아티스트의 글로벌 흥행, 간접 참여형 매출 비중 확대 등은 하이브의 수익 구조 다변화 측면에서 긍정적 신호로 평가됩니다.

2026년 연간 기준으로는 LS증권이 매출액 4조 692억원(YoY +53.6%), 일회성 비용 제외 조정 영업이익 5,033억원(OPM 12.4%)을 전망하는 등 중장기 성장 궤도는 유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1분기 일회성 비용의 성격과 실질 수익성 개선 여부, 그리고 2분기 이후 BTS 투어 실적의 구체적 반영 규모가 향후 하이브의 밸류에이션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본 정보는 한경에이셀이 개발한 인공지능(AI) 투자정보 서비스인 에픽AI를 기반으로 작성했씁니다.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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