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GI, 베네수 지진 피해구호 후원금 기탁…유엔난민기구 통해 긴급 구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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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GI, 베네수 지진 피해구호 후원금 기탁…유엔난민기구 통해 긴급 구호 지원

이상규 기자

입력 : 2026.07.23 16:49

[사진제공 = 한국SGI]

[사진제공 = 한국SGI]

한국SGI가 23일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구호 후원금을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에 기탁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6월 24일 베네수엘라 북부에서 발생한 연쇄 강진으로 수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극심한 식량 부족과 주거지 파괴로 위기에 처한 현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결정되었다. 후원금은 생존자 구조,이재민 주거지 마련,긴급 의료 서비스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서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은 “불법(佛法)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힘을 보태게 되었다”며 “고통받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인도적 위기 현장마다 늘 앞장서서 헌신하시는 유엔난민기구 활동도 계속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새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는 “갑작스러운 강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베네수엘라 주민을 위해 지체 없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한국SGI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은 재난 현장에서 안전한 임시 거처와 핵심 구호물품, 보호 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SGI가 실천해 온 생명 존중과 인간주의의 가치에 기반한 따뜻한 연대가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유엔난민기구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SGI는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와 수년에 걸쳐 지속적인 교류와 후원을 이어오며 세계 각지의 인도적 위기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생존자 보호와 재건을 위한 구호 활동도 적극 지지해 왔다. 앞으로도 두 기관은 협력을 지속하며,재난과 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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