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 쿠팡 화재 이재민 대피 학교 긴급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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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초·신현북초 현장 지원… 시설 안전 확보 및 학생 학습권 보호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긴급대응반이 지난 19일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로 지정된 신현초 강당을 찾아 임시주거시설 안전성과 운영 여건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긴급대응반이 지난 19일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로 지정된 신현초 강당을 찾아 임시주거시설 안전성과 운영 여건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허성우)은 최근 발생한 인천 서구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신현초등학교와 신현북초등학교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긴급대응반을 투입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재난으로 학교가 대피소로 활용됨에 따라, 안전원은 전문 기관으로서 대피소의 시설 안전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실내 공기질 및 환기 상태, 구호 쉘터 운영 현황, 전기·소방 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확인된 안전 취약요인에 대해 현장 개선을 조치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교 구성원과 이재민의 이동 동선을 분리하도록 안내했다.

현재 신현초에 약 70명, 신현북초에 약 90명의 이재민이 대피 중이며, 안전원은 추가 임시주거시설로 활용 예정인 신현여자중학교 강당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성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임시주거시설로 활용되는 교육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기술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이재민 구호 지원과 함께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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