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1분기 순익 8220억 '역대 최대' 전망"-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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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22 07:51 수정2026.04.22 07:51

사진=한국투자증권

사진=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은 22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올 1분기 순이익이 82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5000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혜진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순이익이 기존 추정치(6703억원)를 크게 웃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1400억원의 스페이스X 평가이익과 1000억원가량의 저축은행 충당금 일부 환입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신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을 822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를 20%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부실화 가능성이 높았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은 매각과 충당금 적립이 이뤄지면서 올해부터 정상화될 것이란 게 박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시장에 플레이어 자체가 몇 없기 때문에 수익성 높은 사업장 위주의 선별적 딜(거래)을 수행하고 있다"며 "중동 전쟁으로 재료비 상승에 대한 우려 있었으나 장기화 가능성이 적어짐에 따라 큰 이슈로 부각되진 않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통상 실적 발표 전 기대감이 정점이기 때문에 이후에는 주가가 하락하는 양상을 보인다"며 "하지만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비중이 적고 북(Book) 비즈니스를 최대한 활용하는 만큼,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충분히 가져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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