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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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2026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제공 도박 문제 대응 방식이 상담과 신고를 통한 사후 대응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선제적 예방으로 넓어지고 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예방치유원)은 도박 이용 행태와 재정적 위험의 연관성 등을 가명정보로 분석한 사례로 ‘2026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예방치유원은 지난달 30일 서울 EL타워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최 ‘2026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우수사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예방치유원 협력지원본부 정책협력팀은 ‘도박 문제 선제적 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한 분석’을 주제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이번 분석은 온라인·모바일 환경에서 이뤄지는 도박 이용 행태를 가명정보를 결합해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도박 문제 관련 정책은 이용자의 자기보고식 설문이나 상담 과정에서 확보한 정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가명정보 분석을 통해 이 같은 방식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도박 이용 특성을 확인하고 예방 정책에 활용할 근거를 마련했다.분석에서는 도박 이용과 재정적 위험의 연관성, 합법적 사행산업 이용에서 불법 도박으로 이어지는 위험 경로, 청년과 군 장병 등 취약계층의 이용 특성 등이 확인됐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분석 결과를 대상별 예방 및 개입 전략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예방치유원은 이번 분석을 계기로 데이터에 기반한 예방·개입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분석 결과를 담은 ‘도박 문제 예방치유 정책 수립을 위한 가명정보 결합 분석 보고서’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공개하고 있다.신미경 한예방치유원 원장은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예방·치유 체계를 고도화해 국민을 도박 문제로부터 두텁게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2013년 8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로 출범했다. 이후 2022년 7월 현재의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도박 예방교육과 홍보, 상담·치유·재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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