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기자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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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기자간담회 현장. 한국도자재단 제공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 13회째를 맞이한 경기도자비엔날레는 2년마다 이천, 광주, 여주에서 열리는 국제 도자예술 행사다. 세계 각국의 도예인과 관람객이 한자리에 모여 동시대 도자 예술의 흐름과 새로운 가능성을 공유해왔다.올해는 오는 18일~11월 1일까지 경기도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주제는 ‘땅이 만든다(Earth Makes)’로, 인간 중심의 창작에서 벗어나 ‘땅’을 창작의 주체로 조명한다.행사는 전시 및 워크숍을 포함해 도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는 총 67명의 작가가 참여한 본전시 ‘땅이 만든다’가 개최될 예정이다. 도예가뿐 아니라 흙을 매개로 한 설치 미술, 미디어, 건축, 현대 미술 분야의 작가들도 참여한 점이 특징이다. 학술 행사 ‘국제도자학술회의’도 총 2회 이천에서 진행된다. 11명의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도자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행사다.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의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국제도자워크숍’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흙놀이로 창작을 즐길 수 있는 ‘키즈 비엔날레’, 지역의 도예 문화를 경험하는 ‘지역 도예인 체험마켓’, 도자 및 공예 콘텐츠로 구성된 ‘찾아가는 비엔날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주제는 균형, 조화, 상생이며 현대 도자기의 특징과 생활·예술 도자기의 전통 및 현대적 흐름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경기도자비엔날레 최초로 갤러리형 전시인 특별전 ‘낯선 전통’을 선보인다고 강조했다. 전통 도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자를 전시하고 작품 판매까지 지원하는 특별전이다.이어 장기훈 한국도자재단 문화본부장이 올해 행사의 특징을 소개했다. 장 문화본부장은 지난해와 달라진 특이점으로 열린 참여, 시장 확장, 인재 육성을 강조했다. “지역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비엔날레로 개선했고, 도예인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줄 수 있는 생산적 행사로 전환해 국내 작가들이 해외 전시회로 연계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국 도예고·도예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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