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연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역 공공 문예회관의 역할 변화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KoCACA 문화예술정책 아젠다 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카카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재정·이정문·김승수·조계원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최근 지역 공연예술은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소멸, 문화향유 방식의 다변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코카카는 문예회관·예술단체·학계·언론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 포럼을 마련해 지역 공연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기조발제는 박영정 한국예술경영학회 부회장이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문예회관의 기능과 역할 재정립’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장지영 국민일보 선임기자가 ‘공연예술 환경 변화와 지역 공공 문예회관의 역할’,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역 문예회관의 차별화·특성화 운영 전략’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정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이 좌장을 맡는다.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문예회관을 운영하고 공연을 만들어 무대에 올리는 현장의 진단과 제안이 국회의 제도와 예산을 다듬는 데 가장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공연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입법과 예산, 제도 개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소홍삼 코카카 회장은 “지역 문예회관은 지역과 공간, 예술인과 지역민을 연결하고 창작과 유통을 잇는 공연예술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져 다시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 사전 참가 신청은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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