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여수시, 2026 여수·NH농협컵 성공 개최 협약 체결…10월 진남체육관서 남녀부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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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용 KOVO 사무총장(왼쪽)과 서영학 여수시장이 26일 여수시청서 KOVO와 여수시간 컵대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KOVO

엄재용 KOVO 사무총장(왼쪽)과 서영학 여수시장이 26일 여수시청서 KOVO와 여수시간 컵대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KOVO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총재 이호진)이 여수시와 손잡고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에 나섰다.

KOVO는 26일 여수시청에서 여수시와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엄재용 KOVO 사무총장과 서영학 여수시장,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 배정대 여수시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수시는 대회 장소인 진남체육관 대관을 비롯한 행정 지원과 관중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 등에 힘을 보탠다. KOVO는 경기 운영과 참가팀 지원, 대회 홍보 등 대회 전반을 맡아 여수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서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수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 지난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대회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엄 사무총장은 “여수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선수와 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VO컵은 V리그 개막에 앞서 각 구단이 새 시즌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각 팀의 달라진 전술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올해 대회는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여자부, 19일부터 25일까지 남자부 일정으로 펼쳐진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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