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은행이 우리 경제 전반에 대한 심층 연구를 이끌 차기 경제연구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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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한국은행) |
한은은 29일 경제연구원장 대내외 공모 실시 계획을 발표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은 경제연구원장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통화금융·금융제도·거시경제 등 경제연구원을 통할한다. 한은 수석 경제학자(Chief Economist)로서 은행의 전체적인 중장기 조사연구 방향 및 주제를 설정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경제학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국제기구 또는 중앙은행 등에서 15년 이상의 근무 경력(박사학위 취득 이후 기준)을 갖춘 전문가여야 한다. 특히 통화금융과 거시경제 등 중앙은행 관련 연구 분야의 전문가를 우대할 방침이다.
신임 원장의 신분은 종합기획직원(계약) 특급으로, 계약 기간은 3년이다. 한은 관계자는 “보수 등 처우 수준은 지원자의 경력, 기채용 직원의 보수 수준 등을 감안해 당사자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과 전형위원회 면접, 한은 총재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다음달 1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 전형은 7월과 8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한은은 9월 이후 최종합격자를 최종 발표할 계획이며, 신임 경제연구원장의 임용 예정 시기는 올해 10월 이후다.
한편, 이재원 경제연구원장은 오는 8월 중순 서울대 경제학부로 복귀한다. 9월부터 시작되는 가을학기부터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1975년생으로, 미국 위스콘신대 경제학 학사를 취득하고 미국 프리스턴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뉴저지주립대, 버지니아대, 서울대에서 교수직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미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에서 외부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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