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방산 4대 강국 도약에 기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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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전북대 총장 인터뷰 국내외 방산 전문가 객원교수 초빙 현대차와 채용조건 계약학과 협약 공동연구-지역 정주 지원 등 논의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기술 역량은 물론이고 현장 적응력과 융복합 사고를 함께 갖춘 실전형 인재를 길러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를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전북대 제공 “미래 K-방산을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23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전북대가 방위산업 전문가를 키워내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지난해 5월 국내 대학 최초로 학부과정인 첨단방위산업학과 신설을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올해 3월부터 신입생 20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양 총장은 “K-방산은 5년간 55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거두며 국가 주력 산업으로 도약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인재 양성 시스템은 아직 부족하다”며 학과 신설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장 적응력과 융복합 사고를 함께 갖춘 실전형 인재를 길러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전북대는 지난달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주요 방산업체 15곳과 맞춤형 인재양성 및 채용연계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전북대는 김경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R실장(전무), 남궁혁준 현대로템 항공우주개발센터장(상무), 윌 셰이퍼 보잉코리아 대표이사, 마이클 칸 BAE 시스템즈 코리아 대표 등 4명을 첨단방위산업학과의 객원교수로 초빙할 예정이다. 양 총장은 “단순한 (객원교수의) 전문가 특강을 넘어 정규 교육, 공동연구, 인턴십, 취업 멘토링,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겠다”며 “학생들이 졸업 후에는 KAI, LIG넥스원 등 방산기업과 연구기관으로 진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는 최근 전북 새만금에 9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현대자동차그룹과의 산학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그룹과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를 통한 인재양성과 공동연구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총장은 “현대차의 새만금 투자와 연계해 인력양성, 공동연구, 현장실습, 지역 정주 지원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제안하고 논의해 나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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