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오타니' 김성준, 텍사스 입단 "반드시 빅리그에 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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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타니'로 불리며 올해 한국 고교야구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 광주제일고 투수 겸 야수 김성준이 오늘(19일)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 공식 입단했습니다.김성준의 에이전시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오늘 "김성준이 국제자유계약선수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했다"며 "입단 계약금은 120만 달러(약 16억 8,000만 원)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150km가 넘는 강속구에 내야수로 3루와 유격수 등을 소화하고 타격에도 준수한 능력을 보이며 이미 고교 2학년부터 최고 유망주 중 하나로 주목받은 김성준은 프로야구가 아닌 메이저리그 직행을 택했습니다.오늘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성준은 “빨리 메이저리그에 올라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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