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제72회 KSA 하계CEO포럼 개최…AI 시대 경영 본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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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72회 KSA 하계 CEO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표준협회 제공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Beyond AX: 경영의 본질, 다시 질문하라’를 주제로 제72회 KSA 하계 CEO 포럼을 개최했다.KSA 하계 CEO 포럼은 한국표준협회가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공공기관장을 대상으로 최신 경영 이슈와 미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표 경영 포럼이다.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공공기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아 기술 혁신을 넘어 사람과 리더십, 경영의 본질을 중심으로 미래 경영 전략을 모색했다. AI 기술 자체보다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리더십과 조직 운영의 원칙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기조 강연에 나선 김용학 전 연세대 총장은 AI 혁명을 산업혁명의 연장선이 아닌 문명사적 전환으로 규정하며, AI 시대에는 기술 변화뿐 아니라 인간과 조직의 근본적인 변화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진 CEO 세션에서는 AI와 산업 혁신, 인간 중심 경영, 리더십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경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무와 명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AX 시대 기업 경쟁력과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는 AI와 공존하는 시대 인간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웅현 TBWA KOREA 조직문화연구소장은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리더십의 가치와 조직 운영의 본질을 소개했다.폐막 강연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맡았다. 유 관장은 ‘비욘드 에센스(Beyond Essence)’를 주제로 한국 역사와 문화가 축적해 온 가치와 경험을 소개하며, 기술 혁신 속에서도 사람과 경영의 본질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가족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패밀리 세션’에서는 예술과 탐험을 소재로 AI 시대 리더에게 필요한 문화적 감수성과 도전 정신을 조명했다.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AI 시대일수록 기술을 활용하는 역량뿐 아니라 사람과 리더십, 경영의 본질에 대한 통찰이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이번 포럼이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경영의 본질과 미래 리더십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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