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Smoke-Free Future)’ 비전 아래 선보이는 비연소 제품 포트폴리오의 일환으로 ‘비브 인프라임(VEEV inPRIME)’을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은 담배가 연소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유해물질이 배출된다는 사실에 착안, 태우지 않는 비연소 제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그동안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IQOS)’와 니코틴 파우치 ‘진(ZYN)’ 등 다양한 비연소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제품 설계 전반에서 기존 시장에 출시된 제품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먼저 일회용이 아닌 교체형 포드, 충전식 디바이스 구조를 적용했다. 또한 폐쇄형 포드 시스템을 채택해 사용자가 임의로 액상을 혼합하거나 변형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도 줄였다. 비브와 함께 출시되는 전용 액상 포드 ‘비비(VEEBI)’에 고품질의 천연 니코틴과 식품 등급의 향료를 사용했다.아울러 인덕션 방식으로 액상을 비접촉 가열해 열 분포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독자 기술인 ‘어드밴스베이프 인덕션 시스템(AdvanceVape Induction System)’을 적용했으며, 액상 부족 감지 시스템을 통해 포드 내 액상이 완전히 소진되기 전에 자동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포드당 약 1400회 흡입(1회 사용 시간 1초 기준)이 가능하며 레드 웨이브, 퍼플 웨이브, 썬 웨이브, 가든 웨이브, 블루 후레쉬 등 총 5종으로 출시된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비브는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의 기준을 재정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성인 흡연자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지를 확대하고, 카테고리 전반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PMI는 2008년부터 일반 담배 판매를 완전히 중단하는 것을 목표로 비연소 제품을 개발 및 상용화하고자 16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현재 PMI는 비연소 제품을 전 세계 105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 세계 4300만 명 이상의 성인 흡연자가 PMI의 비연소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PMI의 전체 매출 중 비연소 제품의 순매출 비중은 올해 1분기 총 순매출의 약 43%를 차지했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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