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행, ‘1일 1천원’ 주택 찾아 “저출생 문제는 최우선 국가적 과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최우선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의 주거 안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은 24일 인천시 미추홀구의 ‘천원주택’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주거는 우리의 삶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로 주거의 안정이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천원주택은 신혼부부와 신생아 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인천시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하루 1000원(월 3만원)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매입임대주택 500호와 전세임대주택 500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 세워져 있다.

인천시가 지난 달 처음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500가구 모집에 3681가구가 신청했다. 경쟁률은 7.36대 1에 달했다.

한 대행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확보를 위한 업무에 있어서는 끝장을 본다는 각오로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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