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항암 원료' 자회사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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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항암 원료' 자회사 세운다

정부가 원자력발전소에서 암 치료제 원료로 쓰이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하기 위한 공기업 설립을 추진한다. 내년까지 법인을 출범시킨 뒤 2028년부터 시범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31일 정부 안팎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는 방사성동위원소 사업화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SPC는 한국수력원자력 자회사 형태로 설립되고, 제약사 등 국내 민간 기업도 출자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올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출자 구조와 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2027년까지 법인을 설립할 방침이다. 이후 원전에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관련 설비 등을 구축해 2028년 시범생산에 착수한다는 목표다.

방사성동위원소는 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을 비롯해 의료기기 멸균, 산업용 비파괴검사, 초저온 냉각, 중성자 검출, 핵융합 연구 등에 활용된다.

[강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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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하기 위한 공기업 설립을 추진 중이다.

내년까지 법인을 출범시키고 2028년부터 시범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방사성동위원소는 암 치료용 의약품 등 다양한 의료 및 산업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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