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얼음 어는 계곡?”…코레일 추천 ‘반값 여행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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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 철도여행으로 알뜰하게 떠나요”작년 상반기 인기 방문지 ‘밀양·익산·삼척QR코드 방문 인증시 열차 운임 반값 환급 등록 2026-08-08 오전 6:00:05 수정 2026-08-08 오전 6:00:05 가 가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에 피서가 한창이다. 꽉 막힌 도로에서 운전대를 잡기 지친다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 상품을 이용해 알뜰한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2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열차 운임의 절반을 환급하는 여행 상품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모두 5만4000여 명이 자유여행상품을 이용해 지역을 방문했고 가장 많이 찾은 3개 지역은 △밀양 △익산 △삼척 순이다. 세 지역은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얼음골’ 계곡부터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까지 더위를 날릴 관광지까지 다양해 여름휴가에 제격이다. KTX-이음.(사진=한국철도공사)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약 2시간 거리의 밀양역 근처에는 △조선 후기 목조 누각 ‘영남루’ △신라시대부터 농업용수를 댔던 저수지 ‘위양지’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을 낀 ‘표충사’까지 둘러볼 곳이 다양하다. 특히 한여름에도 바위틈에서 얼음이 어는 이색 피서지 ‘얼음골’ 계곡이 있는 데다 8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밀양강 일원에서 ‘밀양 수퍼페스티벌’도 열려 여름의 열기를 식히기 좋다. 역 앞에서는 밀양 시티투어버스도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과 주말에 ‘영남알프스권’으로 표충사와 얼음골 계곡을, 일요일에 ‘시내권’ 시티투어버스로 영남루와 위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사진=한국철도공사)전북 익산은 KTX를 이용하면 용산역에서 한 시간 거리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지구로 등재된 미륵사의 절터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을 만나볼 수 있다. 무더위를 피할 실내 체험 장소를 찾는다면 ‘이상한 교도소’도 있다. 폐교를 영화 세트장으로 탈바꿈한 곳으로 교도관복 체험, 모의 법정 체험 등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익산역 앞에서 미륵사지·왕궁리유적·이상한 교도소 등을 하루 6번 순환하는 시티투어버스도 운영한다.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강릉·동해역을 거쳐 약 2시간 30분이면 삼척역에 닿는다. 삼척의 대표 관광지인 삼척 해양 케이블카에 오르면 장호·용화해변을 잇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기암괴석이 한눈에 펼쳐진다. 도계 유리나라, 삼척 활기 치유의 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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