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돈 한울생약 대표·김상범 충무타올 대표,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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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한영돈 한울생약대표와 김상범 유한회사 충무타올 대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026년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한영돈 한울생약대표(왼쪽)와 김상범 유한회사 충무타올 대표.2026년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한영돈 한울생약대표(왼쪽)와 김상범 유한회사 충무타올 대표.

한영돈 대표는 친환경 물티슈 제조 기술 개발을 통해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을 개척하며 지난해 800억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오존살균기술과 아로마테라피 기능 등 20건 이상의 특허를 바탕으로 무(無)화학 제품과 100% 재활용 소재 제품을 개발했으며, 제조 전 과정을 ICT 기반 스마트 공정으로 운영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코로나19와 각종 재난 시기에는 방역·구호물품을 기부하는 등 ESG 경영에도 앞장섰다.

김상범 대표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염색공법(EFD)을 도입해 공정 시간을 40% 이상 단축하고 화학약품 사용과 폐수 발생을 줄이는 등 친환경 제조 기반을 구축했다. 염색·프린팅 분야 10여 건의 특허를 확보했으며, 생산부터 고객관리까지 SCM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해 품질과 생산 효율을 높였다. 또한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남성 육아휴직 장려, 근로자 휴가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기여했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경영혁신, 수출 확대, 기술개발 등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인을 선정·포상하는 제도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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