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메탄가스 줄이는 사료 소재 개발…세계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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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육류 생산이 기후위기를 가속화시킨다는 말 들어보셨죠. 소처럼 위가 여러 개인 반추 가축은 소화 과정에서 다량의 메탄가스를 내뿜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 연구진이 소의 메탄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했습니다. 강세훈 기자입니다.【 기자 】 우리나라의 한우 사육 두수는 341만 두. 소는 사육 과정에서 트림이나 호흡 등으로 메탄을 뿜어내는데,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476만 톤에 달합니다. 이 같은 온실가스양을 모두 흡수하려면 3,41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합니다. 메탄은 기후변화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데, 이산화탄소보다 28배나 강력합니다.▶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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