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은행은 19일 미국 통화정책 경로와 중동 사태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금융·외환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면서,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 등으로 적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유상대 한은 부총재는 이날 중동 상황 및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관련 TF 회의를 주재하고 “간밤 미 FOMC 회의 결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화정책 경로의 불확실성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평가되며 중동지역 정세 불안 지속 등 대외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부총재는 “국내 금융·외환시장에서도 높은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대내외 리스크 요인의 전개양상과 이에 따른 금융·경제 영향을 점검하고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 등을 통해 적기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FOMC 회의에서 미 연준은 시장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으며, 경제전망(SEP)에서 성장 및 물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정책금리 전망(점도표)은 지난 전망치를 유지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애서 중동 상황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불확실하다며, 여러 충격들로 인플레이션 안정세가 제약되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해 신중한 스탠스를 보였다.
간밤 이스라엘의 이란 가스전 공습 등으로 국제유가가 재차 상승한 가운데 FOMC 결과가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으로 평가되면서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주가가 하락했다. 미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면서 주요 6개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선을 재차 돌파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환율과 국고채 금리가 급등하고 주식시장은 급락하고 있다. 오전 9시 4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8.25원 급등한 1501.45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국고채 3년물 금리는 7.4bp 오른 3.33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코스닥지수는 3% 안팎으로 급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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