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부총재에 '국제通'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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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부총재에 '국제通' 권민수

사진설명

한국은행이 신임 부총재에 권민수 부총재보(사진)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21일부터 3년이다. 차관급인 한은 부총재는 총재가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하며 당연직 금융통화위원을 겸한다.

권 신임 부총재는 휘문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예일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5년 한은에 입행한 뒤 경제통계국과 외화자금국, 뉴욕사무소 등을 거쳐 국제국 외환시장팀장, 외자운용원 외자기획부장과 원장 등을 역임한 외환·국제금융 전문가다. 외교통상부와 기획재정부(현 재정경제부) 파견 경험도 있다. 2023년 외자운용원장을 거쳐 2024년 5월 부총재보로 임명된 뒤 외환시장 안정 조치 등을 맡았다.

한은은 권 신임 부총재에 대해 "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외자운용원장으로 근무하면서 국제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해 수익성 제고를 위한 전략을 추진했다"면서 "선도적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체계 마련 및 확대, 국제기구와의 협력 및 정책 공조 강화를 주도했다"고 임명 배경을 밝혔다. 권 부총재는 오는 27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부터 금통위원으로 참석한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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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20일 권민수 부총재보를 신임 부총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 신임 부총재는 외환·국제금융 전문가로, 지난 2023년에는 외자운용원장으로 근무하며 국제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한 전략을 추진했다.

그는 오는 27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금통위원으로 처음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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