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즈 기획사 재즈뮤직코리아와 일본 재즈 기획사 허밍버드가 공동 주최한다. 콘트라베이스 최준혁, 비브라폰 장성호, 보컬리스트 이수경, 기타리스트 우치야마 사토루, 클라리넷 하다노 아키나, 드러머 마루타 히로시 등 재즈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이번 재즈 페스티벌은 양국 정부가 공인한 한일 문화교류 프로젝트다. 주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공식 후원하며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페스티벌에선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해 재즈 아티스트들이 아리랑, 나뭇잎 배 등 한국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재즈 페스티벌 공연은 페스티벌 기간 중 매일 저녁 8시 30분에 열리며 킹피쉬의 공식 예매 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행사 주관사 재즈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자유로움 속에 화합을 만들어가는 재즈 음악을 통해 양국 간 예술과 문화 교류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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