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25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260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1845억원)보다 35% 넘게 급증했다.
해당 ETF는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전날 기준 엔비디아 편입 비중은 20.9%로 가장 높다. 이밖에 TSMC, SK하이닉스, 버티브 홀딩스, 인텔, 루멘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익률도 양호했다. 최근 6개월 및 1년 수익률이 각각 62.65%와 231.4%에 달했다. 해당 ETF는 '밸류체인' 유형 내 18개 종목 중 1개월 수익률 35.92%로 해외 주식형 상품 중 가장 높은 성과를 자랑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엔비디아의 최대 고객사인 빅테크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지출 확대 등 올해에도 AI 인프라 투자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 해당 ETF를 통해 AI 산업의 주도권을 쥔 엔비디아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해 기술 혁신 속도에 발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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