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방위산업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가 칠레 국제항공우주박람회(FIDAE) 2026에 참가하며 중남미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현대로템, HD현대중공업이 페루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가운데 K방산의 중남미 공략이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한화 방산 3사는 이날부터 12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FIDAE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FIDAE는 2년마다 열리는 중남미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 실물을 선보이고,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은 각각 최첨단 잠수함 전투체계와 3000t급 잠수함 장보고Ⅲ 등을 전시한다.
한화는 유럽에 이어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한화 관계자는 “육·해·공·우주 전 영역에 대응하는 통합 방위 솔루션으로 칠레 및 중남미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한국 방산업체의 중남미 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현대로템은 페루에 K2 전차와 차륜형 장갑차를 수출했고, HD현대중공업은 페루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개발 사업에 참여했다. 향후 칠레, 콜롬비아 등에서 열릴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에 한화와 HD현대가 모두 입찰해 경쟁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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