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유안타증권은 한화오션(042660)에 대해 1분기 상선 부문에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며 구조적인 마진 개선 흐름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7만9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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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유안타증권) |
28일 김용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3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4411억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상선 부문 영업이익률이 18%로 전년 대비 8.9%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상선 부문 매출 증가폭이 크지 않았음에도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일회성 요인이 없는 분기에서 나타난 수익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조적인 마진 개선세는 연내 지속될 것”이라며 “FY24~25 수주한 고선가 물량의 매출 비중 증가, 생산 공정 개선에 따른 조기 인도, LNG선(LNGC) 제외 타 선종 중심 재료비 절감, 반복건조에 따른 공정 개선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에는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 가능성도 제시됐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상선 부문 영업이익률은 이론적으로 20% 달성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저선가 카타르 1차 LNGC 물량 비중이 축소되고 FY23~25 수주 물량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는 점이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재료비 절감에 따른 예정원가 하락분이 1분기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확인 이후 추가적인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모멘텀은 해양 및 방산 분야에서 나타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실적 개선은 확인됐지만 주가는 연내 한미 해양방산 관련 이벤트에 반응할 것”이라며 “플로팅 데이터센터 진출과 MASGA 프로젝트 관련 수주 및 투자 행보가 향후 상승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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