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비보르 HK(Viborg HK)가 8강 1차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비보르는 지난 21일(현지 시간) 덴마크 비보르의 Biocirc Arena에서 열린 2025/26 EHF 여자 핸드볼 유러피언리그 8강 1차전에서 루마니아의 라피드 부쿠레슈티(CS Rapid Bucuresti)를 35-26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비보르는 홈에서 9골 차 대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반면 라피드 부쿠레슈티는 2차전 홈 경기에서 최소 9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경기는 시작부터 비보르의 흐름이었다. 강한 수비와 빠른 공격 전개를 앞세운 비보르는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으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조직적인 공격과 안정적인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점수 차를 벌려 나갔고, 홈 팬들의 응원 속에 경기 주도권을 확실히 쥐었다.
라피드 부쿠레슈티는 피지컬을 앞세워 맞섰지만, 비보르의 탄탄한 수비를 좀처럼 뚫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간헐적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비보르는 흔들림 없이 대응하며 격차를 유지했다.
후반 들어 라피드 부쿠레슈티가 잠시 반격에 나서며 흐름을 바꾸려 했지만, 비보르는 다시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상대의 추격을 차단했다. 공수에서 고른 활약을 펼친 비보르는 경기 막판까지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고, 결국 9골 차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비보르는 마리에르 마르틴센(Marielle Martinsen)이 9골, 클라라 스큠 톰센(Clara Skyum Thomsen)이 7골을 넣었고, 루이스 바크 옌센(Louise Bak Jensen) 골키퍼가 9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비보르의 안데르스 프리스(Anders Friis) 감독은 구당 홈페이지를 통해 “두 경기 전체를 놓고 봐야 하는 승부지만, 첫 경기를 매우 좋은 흐름으로 마쳤다”며 “원정에서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충분히 4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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