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안나, 43세 첫 난자채취 앞두고 남편과 티격태격 “말투 너무 섭섭” [SD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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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안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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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코미디언 허안나가 43세에 생애 첫 난자 채취에 나섰다.

허안나는 10일 자신의 SNS에 “생애 첫 난자채취!!!!!!! 과연 어떤 일이??? #난임일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허안나는 난자 채취를 앞두고 자신의 배에 직접 주사 4대를 놓았다. 주사로 부푼 배를 바라보며 “주사 때문에 빵빵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몸의 변화도 전했다. 허안나는 “약 먹고 1시간 지나니까 배가 엄청나게 꿀렁꿀렁하면서 좀 아프다. 원래 이런 건가”라며 걱정했다. 이어 “배가 아픈 건지 가스가 차는 건지”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허안나 SNS 캡처

허안나 SNS 캡처

난자 채취 당일에는 전날보다 더욱 부푼 배를 확인하며 놀라기도 했다. 영상에는 ‘43세 첫 시험관 임신할 수 있을까?’라는 문구도 담겼다.

병원으로 향하는 과정에서는 남편 오경주와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허안나는 “지금 나가야 하는데”라며 남편을 재촉했다. 차 안에서도 “좀 일찍 일어났어야지”라고 다그쳤다.

이에 오경주가 “안 늦는다니까”라고 말하자 허안나는 영상 자막을 통해 ‘이 말투가 너무 섭섭했어요’라며 당시 심경을 밝혔다.

허안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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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난자 채취를 위해 병원을 찾은 허안나는 환자복을 입은 모습까지 공개했다. 하지만 결과는 바로 밝히지 않았다. 허안나는 ‘과연 결과는?’이라는 자막을 남기며 다음 편을 기약했다.

허안나의 첫 난자 채취 도전에 누리꾼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힘내세요. 저도 옛날 생각나네요” “배 따뜻하게 하시고 저는 비트가 도움이 됐어요” “많이 걷는 게 난자 생성에 좋대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1984년생인 허안나는 2019년 MBC 개그맨 출신 오경주와 결혼했다. 현재 2세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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