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해부터 매년 실적·주가 상승세 탈 것”…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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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6만3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ROE가 COE를 지속적으로 초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현대건설의 ROE가 2027년부터 10%에 근접하고 매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현재의 P/B 비율 1.18배가 부담스럽지 않다고 설명했다.

해외 플랜트 수주와 주택 매출 개선이 이익 증가 추세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하며, 현대건설을 건설 업종의 톱픽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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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사옥 전경. [사진 = 현대건설]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사옥 전경. [사진 = 현대건설]

한국투자증권은 30일 현대건설에 대해 장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자기자본비용(COE)을 꾸준히 이겨내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27년부터 10%에 근접해, 이후 매년 상승세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시장 금리 수준에서 COE가 9.2%인 점, 주주환원성향 확대 가능성을 감안하면, 내재적으로 접근해도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로 제시한 1.18배가 부담스럽지 않다는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금 건설주는 PBR 1배의 벽을 넘어설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해외 플랜트 수주가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주택 매출 mix 개선에 힘입어 이익 트렌드 또한 우상향하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는 주로 중동 지역 Oil&Gas 프로젝트에 의존해서 성장해왔다. 이는 올해를 기점으로 큰 전환기를 맞이했는데, 유럽에서 수주한 발전 플랜트가 올 상반기 해외 수주액의 60% 이상을 차지하게 됐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말, 그리고 2026년부터 매년 예정된 대형 원전, SMR 프로젝트를 감안하면, 대형 원전 중심의 발전 플랜트 수주 사이클은 건설주 밸류에이션 멀티플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며 “현대건설을 건설 업종 톱픽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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